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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처리 ‘원스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9-29 10:39

차적조회→과태료부과 자동시스템 구축
기존 처리시간 3분의 1 단축 효과 기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해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에 다르면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번호가 시스템에 입력되면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우정사업본부 e그린우편시스템 등과 자동으로 연계돼 위반차량의 차적 조회부터 과태료부과, 체납압류, 우편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된다.

기존에는 담당공무원 1명 월 평균 200여건의 위반신고를 받아 사실 확인과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 작성, 우편발송까지의 업무를 수작업으로 진행해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었다.
 
청주시는 이 원스톱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3분의 1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과태료 부과 건수는 1만3843건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근절 및 장애인복지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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