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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청도전통시장서 1인 시위...'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9-30 15:53

29일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경북 청도전통시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천시.청도군)이 29일 경북 청도전통시장 입구에서 연평도 공무원 北 피격.소각과 관련해 "이러한 엄청난 사건에 문재인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했냐"며"대한민국 대통령을 찾습니다"라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국민의힘 1인 시위는 전국 17개 시.도당에서도 동시에 열렸다.

이만희 의원은 1인 시위에서 "정부는 실종된 우리 국민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청와대의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이 총살되는 것을 방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북한군에 의해 국민이 피살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정부와 국방부는 손을 놓고 있었다"며 "대통령께서는 어디서 무엇을 했냐"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말미에 "국방부 발표와 북한 통지문의 내용이 상이하고 대통령의 47시간 의혹, 구출 지시 부재, 국방부 은폐.축소 등 각종 의구심이 쌓여가는 가운데 사건의 정확한 진상 규명을 위해 이번 사건에 깊이 연관돼 있는 부처를 대상으로 사실관계 파악 및 검증이 꼭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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