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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재도약 ‘사파∙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박차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10-04 11:23

창원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창원 재도약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사파정동 일원 91만㎡의 부지에 공원과 공공청사 등의 도시기반시설과 주거용지를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인 공동주택부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준공돼, 2022년 3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공동주택(반도유보라 아파트)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 중이며, 특히 지난 6월 창원가정법원 본원 입지를 확정해, 기존 창원지방법원, 검찰청과 더불어 광역시급 법조타운 조성이 이뤄진다.

또한 행정, 교육, 주거, 체육공원 등이 어우러진 특성화지역으로 발전해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 재결을 통해 사업지구 내 보상 협의를 완료했으며,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안) 확정 후 연내 변경 승인을 목표로 사업 추진 가속화에 집중하고 있다.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아시아뉴스통신DB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해구 여좌동 구. 육대부지 일원에 556억의 사업비로 추진 중인 연구기관, 주민편의시설,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한다.

2018년 2월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현재 약 68%의 공정률로 원활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여좌지구는 2019년까지 부지 보상과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북측부지 진출부 개착터널과 교량 공사 중으로 진해 자유 연구기관의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올해 말까지 공정률 80%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재료연구원 등의 첨단소재분야 연구시설과 여좌동 행정복지센터,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입주해, 침체된 진해 구도심의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운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시민 여가와 휴식 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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