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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 실행위원회 회의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가 그린뉴딜 계획을 민관이 함께 만들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대응과 경기 부양 및 불평등 해소 대책으로 그린뉴딜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가 그린뉴딜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계의 공론화와 합의 과정을 거쳐 추진 방향과 과제 및 실천사업을 개발하고 시가 준비한 당진형 그린뉴딜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당진시 그린뉴딜 계획을 최종 수립하기로 했다.
우선 분야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해당 기업,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으로 시민기획단을 구성하고 15명 내외로 실행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석탄 △농업 △자원 순환 △정의로운 전환 △그린 리모델링 △수송 및 교통 △산업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등 8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 매주 2개 분과씩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1월 중 전체 위원이 참석하는 시민기획단 결과보고회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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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 분야별 토론회 홍보물/아시아뉴스통신DB |
이인수 당진시에너지센터장은 “최근 기후 위기, 코로나19 대응과 경기 부양 및 불평등 해소 대책으로 그린뉴딜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다탄소 배출과 기후위기 리스크 1위 도시인 당진지역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바꿀 그린뉴딜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기획단 운영은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당진시에너지센터,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이 공동주관하며
분야별 토론 참여 단체는 당진상공회의소,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시지회, 당진지역 건축사회, 당진시산업단지협의회, 당진시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회 당진시연합회,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당진시주민자치회,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지열협회,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 당진환경운동연합, 신재생에너지석문면민협동조합, 충남산학융합원, 화물연대 등 16개 단체다.
그린뉴딜 시민기획단 분야별 토론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탈석탄, 10월 6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 △농업, 8일, 당진시청 소회의실 △자원 순환,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 △정의로운 전환, 1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 △그린 리모델링, 20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 △수송 및 교통, 22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 △산업, 2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2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개최 시간은 자원 순화 분야만 오후 6시 30분, 나머지는 모두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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