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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ANDUS 김형철 대표, '시대를 분별하라! 미래를 준비하라! - 유도전략(Judo Strategy)'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0-13 00:21

JESANDUS 김형철 대표.(사진제공=JESANDUS)

시대를 분별하라! 미래를 준비하라! - 유도전략(Judo Strategy)

일본이 첫번째 올림픽을 개최하던 1964년 동경올림픽에서 유도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그 전까지 유도는 체급별 경기가 아니었습니다.체급이 높은 선수나 가벼운 선수나 대진에 따라 동일한 조건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는 종목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불합리한 게임의 규칙처럼 보이지만 유도의 기본전술은 “공격하러 들어오는 선수의 힘을 이용하여 제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체급을 나눌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올림픽을 개최하며 메달 욕심이 난 일본이 체급별 경기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유도전략(Judo Strategy)이란 공격하러 들어오는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제압을 한다는 말로 우수하고 탁월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반드시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약자도 강자의 힘을 잘 이용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임진왜란의 승패를 가른 한산대첩, 페르시아의 패권을 그리스로 돌려 놓은 살라미스 해전, 이스라엘 사사시대 드보라 선지자가 가나안 민족의 강력한 전차를 앞세운 야빈 왕과의 기손강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것 등과 같이 역사를 뒤바꾸어 놓은 수많은 전투 중 열세에 있던 진영이 밀고 들어오는 상대의 강한 힘을 이용하여 제압한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전력이나 능력은 하루아침에 향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급박하게 몰아치는 작금의 환경은 우리가 능력과 힘을 키울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곰에 쫓기던 똑똑한 아이가 말을 합니다. 곰은 우리보다 빠르고 나무도 잘 타기 때문에 우리는 곰보다 빨리 도망할 수도 나무 위로 피할 수도 없으니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어! 그러나 옆에 있는 아이는 신발 끈을 고쳐 매며 똑똑한 아이에게 말합니다. “나는 너보다 빨리 뛰면 돼”

세상은 능력도, 힘도, 권력도 없는 우리를 이미 패배자라고 규정하지만 역사는 약하고 힘이 없는 사람도 이길 수 있다고 웅변합니다. 똑똑한 아이는 강자를 보고 지레짐작하고 죽음을 기다리지만 현명한 아이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합니다.

몰려오는 거대한 힘에 겁먹고 주저 앉으면 죽음과 패배이지만 밀고 들어오는 힘에 굴복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업어 치면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거대하고 누구도 돌이킬 수 없는 힘으로 세상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거대한 힘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야기합니다. 세상의 흐름이 너무 빠르고 어려운 말들이 많아 뭐가 뭔지 몰라 아예 신경을 끄고 산다구요. 혹자는 그것은 자기의 삶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세상의 흐름은 우리를 새로운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자기도 전혀 알지 못하는 곳에 이르게 되고 급기야 완전히 포기하게 되는 것이 이 시대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지혜가 있는 사람은 예수님이 주시는 통찰로 시대를 읽으며 그 거대한 물결 속으로 거침없이 들어갑니다. 세상이 만만치 않은 힘으로 집어 삼키려 하지만 우리는 그곳에서 버티며 견디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거대한 힘을 이용해 업어치기를 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유도전략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은 거대한 힘과 맞부딪치는 사람이지 거대한 힘을 피하는 사람은 절대 유도전략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부딪치는 사람만이 승리자가 될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지금은 시대를 분별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 시대를 딛고 일어서서 승리자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준비를 한 사람만이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거대한 흐름을 읽고 미래를 준비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힘을 이용해 세상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도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골리앗을 이길 수 있고 수많은 왜선을 격침시킬 수 있으며 살라미스 해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거대한 힘 앞에 포기하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그 힘을 이용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실력을 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지만 갑자기 닥치는 위기 앞에서는 업어 치는 순간의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세상은 강자만 승리하는 곳이 아닙니다. 연약한 우리도 강자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승리할 수 있기에 세상은 살맛 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도우시고 계심을 알게 된다면 세상은 더 더욱 살맛이 나는 곳이 될 것이며 예수님으로 인하여 최후의 승리자는 우리라는 것을 확증하며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는 피곤한 자에게 힘을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능력을 더하신다(이사야 40:29)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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