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원장 남선우)에서 유방암 3기 진단 후 수술을 무사히 마친 카자흐스탄 알마티 출신인 팔레에바 에미라씨(51)가 지난 7일 대전선병원 외과 유지만 과장에게 성공적인 수술을 받고 치료에 심혈을 기울인 대전선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팔레에바 에미라 씨는 “이렇게 먼 땅이지만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이 고향인 알마티와 닮아 집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의료진의 노력으로 인해 앞으로 더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아이들을 더 볼 수 있고 가족들과 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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