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도, 4·3트라우마센터는 제주도에 자리를 잡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10-15 14:48

제주특별자치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의 숙원인 4·3트라우마센터가 다양한 치유프로그램과 강정마을 방문 치유 등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4·3트라우마센터는 강정마을 주민치유에도 다가서기 시작했다.

4·3트라우마센터는 앞으로, 피해자들의 공동체적 연대감을 조성하고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심리상담사 네트워크, 치유프로그램 전문가 네트워크, 4·3단체 등 지역 공동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국내외 교류 및 협력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0주년과 올해 72주년 추념식에서 정부는 센터 설립과 국립 트라우마센터로 승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이 있었고, 원희룡 지사는 “트라우마센터를 건립해 개인상담·물리치료·가족상담 등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트라우마센터가 생존희생자와 고령의 유족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안식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kwns4424@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