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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下] BTS, 전주에 방탄소년단 기념관 만들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10-16 16:17

기회는 우리들의 것,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어
전북 지역도 뭔가 특색있는 명품 지방을 만들어야
한영호 시인./아시아뉴스통신DB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필자가 한 가지 제안을 하면 방탄소년단(BTS)의 기념관을 만드는 일이다.
 
전주지역에 장·단기적으로 몇 십 만평의 부지를 조성하여 기념관과 공연장, 기념품 판매장, 스튜디오, 방탄 소년단과 아미(Army)들의 노래와 춤과 연습장 그들의 경연장, 극장, 쇼핑몰, 재래시장과 먹거리 그들이 머무를 숙소 및 호남의 향토 음식의 체험관과 교육실, 전북 지역 내의 문화와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한다면 앞으로 전북지역은 방탄소년단 기념관과 문화센터 하나만으로도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으며 일자리와 지역소득 창출 및 그로 인한 연관 산업과 그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설들이 만들어졌을 때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자본은 어떻게 조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그 가능성을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을 테마로 연계 하는 관광산업이 그것이며, 한복을 입고 길거리를 관광하기는 전주시가 최초로 실시했다. 또한 영화 촬영장소도 갖추고 있다.
 
전주는 교통의 접근성도 잘 발달되어 있다. 호남 고속도로와 KTX철도 시설과 인근에 위치한 군산 비행장을 활용하면 세계 어느 나라와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주변에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의 거대한 인구가 있기에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의지의 문제이지 환경과 여건은 나쁘지 않다. 이 사업이 잘 되면 전북의 숙원 사업인 새만금 개발과 국제공한 건설도 앞당겨지고 이런 산업이 번창하면 또 다른 산업으로 연관되어 그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다.
 
지금도 매주 토요일 방영하는 KBS 국악한마당 프로그램이 전주방송국에서 제작하고 있지 않는가!

 
기회는 우리들의 것
 
이러한 거대한 산업을 우리는 할 수 있을까? 그건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과 수도권이 전체 인구의 반 이상이 살고 있는 기형적인 형태로서 주택·교통·경제·사회·문화·환경 등 모든 문제가 갈수록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전북 지역도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 등의 막대한 피해가 재난수준 이상의 문제로 되어 갈 수 있다. 그러기 전에 예방과 철저한 준비로 계획을 세워 미래의 먹거리를 실행해 가야 한다.
 
정부의 지방자치 분권시대의 취지에 맞게 정책을 실천한다면 충청도에 세종 특별자치도시를 만들었듯이 전북에도 이런 문화 콘텐츠 시설물 하나쯤은 만들어 운영해야 하는 건 당연하며 그래야 제대로 된 국가의 지방자치 분권시대도 정착될 것이다.
 
전북 지역도 뭔가 특색있는 명품 지방을 만들어야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시설과 자금이 있어야 하는 일이다. 문제는 자치단체장의 의지와 사명감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현실에 안주 한다면 실행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있는 것마저도 안하면 다른 지방에 뒤처지게 된다.
 
전주의 오랜 전통인 한지 산업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다. 지방의 열악한 환경과 재정 탓만 한다면 어떤 일도 불가능하다.
 
순천의 세계정원의 테마공원과 여수의 밤바다 풍광을 활용한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화가 성공하고 있다. 완주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 직거래시스템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해 전국에서 모범적인 로컬 푸드의 대명사로 운영되어 가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벤치마킹해 가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 ‘국민의 정부’도 IMF와 2번의 큰 홍수, 월드컵 행사 등 최악의 상황을 슬기롭게 잘 극복했듯이 전북도민과 자치단체장의 관심과 정책 방향을 어떻게 잡고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성공의 열매도 달려 있다. 그렇다고 무분별한 해외 자본 유치는 경계해야 한다.
 
특히 중국과 악성 외국자본은 차라리 안하는 게 좋다. 제주도에서 그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고 가능하면 국가지원과 기업자본 지방과 국민의 자본을 골고루 유치하고 활용한다면 길은 있다고 본다.
 
또한 열렬한 방탄소년단(BTS)의 아미들의 의견도 참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 우리는 지방자치 분권시대에 살고 있다. 앞으로는 어떻게 그 지방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느냐는 그들의 몫이다. 어떻게 지방의 특색을 살리느냐는 우리들의 사명이다.
 
이미 농산물이 그 지역의 대표 브랜드화 되었듯이 국가와 도시와 회사도 브랜드화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전북 지역도 뭔가 특색있는 명품 지방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이런 사업들은 필자와 몇몇 사람들 생각이 하나의 꿈일 수도 있다. 그러나 변변한 산업단지 하나 없는 전북 지역은 발전이 요원하다. 유일한 희망인 새만금 사업도 지지부진하고 있으니 좋은 보물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 제대로 완공될 지 암담하기만 하다. 거듭 말하지만 전북의 풍부한 역사,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잘 살려서 우리가 염원하는 행복한 명품의 지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필자: 한영호 시인, 정읍출생, 한국문인협회 역사문학탐방위원, 시집 ‘별빛은 강물 되어‘ 외, 노랫말 ’별 이야기‘, ’난 당신을 사랑해‘ 외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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