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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새청도농협이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청도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 새청도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20일 청도군에 따르면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의 품질 경쟁력 및 생산 혁신, 역량 강화, 계열화 등을 통한 시장교섭력 확보와 더불어 지역단위의 자율적 수급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통합마케팅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이다.
새청도농협은 이번 공모에 복숭아 품목을 신청해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본격적인 사업은 1년차 1억5000만원, 2년차 8억5000만원 등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 동청도농협이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공동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 걱정 없이 농사 짓는 부자 청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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