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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 뉴딜로 ‘위기극복’ …재도약 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1-01 08:00

충북도, 9일부터 나흘간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온라인 개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포스터.(사진제공=충북도청)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오는 9일부터 4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열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균형 뉴딜, 새로운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국 17개 시·도 및 공공기관의 지역뉴딜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지역뉴딜 전시관 ▶개최지(충북도. 청주시) 홍보관 ▶정책박람회 ▶국민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지역뉴딜 전시관과 개최지 홍보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제작한 영상으로 선을 보이고 정책박람회 및 국민참여 행사는 유튜브 균형발전 TV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개최지인 충북도는 온라인 홍보관 운영으로 충북을 널리 알린다.
 
여기에는 오창 다목적방사광 가속기와 함께 열어갈 충북 6대 신성장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강호축 개발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할 충북의 모습과 K-방역을 주도한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을 소개한다.
 
또 시스템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미래 해양과학관의 모습을 앞서 구현하고, 전국 최초 시행하고 있는 생산적일손봉사, 9988행복나누미, 행복결혼공제 등 전국 모범의 충북형 휴먼뉴딜 사업을 전파한다.
 
정책박람회의 실속도 다졌다.
 
10일부터 1박 2일로 전국 50여개 학회 및 국책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가 중심이 돼 지역주도의 한국판뉴딜 추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길을 찾고 묻는다.
 
특히 정책토론회는 유튜브 균형발전 TV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는 만큼 지역과 시간을 뛰어넘어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와 실시간 소통으로 내실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박람회가 현장에서 온라인 개최로 불가피하게 변경 됐지만 행사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모범적인 지자체 뉴딜사업들이 서로 공유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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