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에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된 가운데 경북은 사흘째 0명을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일 0시 기준 7176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서구 중리동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받았다.
이날 현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교인 19명, 교인 접촉자 4명, 접촉자의 가족 2명 등 총 25명이다.
경북은 전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1587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24명이 추가돼 총 2만663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4명 중 101명은 지역발생, 2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45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에서 81명이 나왔고, 충남 9명, 강원·전남 각 3명, 대구·경남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인천 4명, 광주 3명, 경기 2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466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192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총 7057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46명이 추가돼 총 2만4357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0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9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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