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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핼러윈데이 특별 합동점검서 위반업소 16곳 적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01 11:05

불법 변칙영업 및 방역수칙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대구시청 본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지난달 30~31일 양일간 핼러윈데이 특별 합동점검을 벌여 방역수칙, 식품위생법,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 등을 위반한 업소 16곳을 적발했다.

대구시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시와 구·군 위생공무원 및 대구시경·중부서 경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 클럽 인근 음식점 및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해 방역수칙 및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동성로 로데오 거리 클럽이 자진해 영업을 중단한 틈을 타고 손님이 춤을 추게 하는 클럽형태의 불법변칙영업으로 영업한 일반음식점 4곳을 적발했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주류를 취급한 노래연습장 2곳과 건강진단을 미필한 유흥주점 등 2곳, 방역수칙을 위반한 6곳과 시설기준을 위반한 2곳 등 총 16개 업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밀접·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지역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단 감염 우려가 큰 업소와 시설에 대한 점검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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