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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4일부터 행정사무감사 돌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1-03 14:39

제381회 정례회 개회, 43일간 제4회 추경예산 심사 등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의회가 4일부터 17일까지 2주일간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3일 제38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5일까지 43일 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4회 추경예산과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정례회 첫날인 3일에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1년 당초예산안에 대한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이어진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영진 의원(창원3, 민)은 경남 18개 시ㆍ군 상징 조형인물과 지역사랑상품권 인물에 지역출신 독립항쟁가를 기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이옥선 의원(창원7, 민)은 보호아동 자립지원 중 대학등록금 지원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고, 이영실 의원(비례, 정의당)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및 이용요금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황재은 의원(비례, 민)은 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활성화 및 도의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을, 심상동 의원(창원12, 민)은 진해에 공공도서관 건립을 촉구했다.

이어 4일부터는 14일 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6개 상임위원회별 소관 사업 현장과 현지 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집행부의 업무추진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경남도립남해대학과 경남도립거창대학 운영 등에 대해, 교육위원회는 거제‧고성‧함양교육지원청 업무 등에 대해, 농해양수산위원회는 남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김해관관유통단지 사무에 대해 감사를 펼치게 된다.

또 경제환경위원회는 김해 외동시장과 통영‧고성 광역화 소각시설 사업장 등을 찾아 민원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며, 건설소방위원회는 밀양 초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과 합천소방서,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예술회관과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 사무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한편 18일부터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25일부터 27일까지는 12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에 나선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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