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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도 코로나19 '여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11-04 18:08

4일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돌입...복지시설 등은 제외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의회가 제381회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집행부 등을 상대로 일제히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지만, 코로나19로 일부 기관에 대한 현지감사가 제외되는 등 차질도 빚고 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4일 거제교육지원청 현지감사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거제 중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사진은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양산 일반산업단지 방문 현장.(사진제공=경남도의회)

송순호 의원장을 비롯해 이병희 윤성미 손덕상 황재은 김성갑 의원 등은 사고당시 매뉴얼 준수 여부와 심폐소생술 등 초동대처 미흡, 일반교사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필요성 등을 지적했다.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한옥문)는 4일 진해 웅동지구(1지구) 개발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밀양 초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할 점 등을 점검했다.

소관 사업장 8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에 들어간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옥은숙) 역시 함안의 치유농업 사업장인 “동동바구 교육농장”과 남해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해바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정열)는 오는 24일 개소예정인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사업 현장과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 예술창작공간, 도립예술단 둘러보며 현안을 챙겼다.

그러나 문화복지위원회가 코로나19 감염확산 에방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현지활동 대상에 복지시설을 제외하는 등 일부 출자출연기관이나 단체 등에 대한 현지감사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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