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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경북 지역감염 8일째 '0'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11-05 13:20

국내 확진자 지역발생 108명, 해외유입 17명 총 125명 추가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된 가운데 경북은 지역발생 확진자가 8일째 0명을 나타냈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7183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서구보건소 직원으로 최근 종교시설 집단 발생과 관련해 전수검사 업무에 참여한 뒤 증상이 나타나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았다.

보건당국은 서구보건소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건소 직원 8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또 다른 한명은 달서구 거주자로,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경북은 전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1590명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25명이 추가돼 총 2만705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5명 중 108명은 지역발생, 17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46명, 경기 23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나왔고, 충남 23명, 경남 5명, 부산 3명, 대구·충북 각 2명, 강원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서울·경기 각 4명, 인천 2명, 부산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475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192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총 7063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19명이 추가돼 총 2만4735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1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0명, 지역 외 1개 센터에서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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