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조운대 한국농촌지도사 단양군연합회 사무국장, ‘농촌지도자 본상’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11-10 08:32

지역농업 발전 기여 공로…이영규 단성면 회장, 충북도지사 표창
9일 한국농촌지도사 충북 단양군연합회 조운대 사무국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이영규 단성면 회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한국농촌지도사 충북 단양군연합회 조운대 사무국장(59)이 ‘제32회 충북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에서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조 사무국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날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공이 큰 단양군연합회 이영규 단성면 회장(62)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진천군에서 회원 15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도자 대회는 취소하고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시상식만을 추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조 사무국장은 고추, 마늘 등 작물의 과학영농을 실천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귀농인 및 인근 농가에 과학적 영농기술을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 회장은 13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단성면 자율방범대장, 의용소방대장 등 활동도 겸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자로 모범을 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사무국장은 “단양의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 지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운 농촌지도자회 회원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도내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촌지도자 대상’은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이념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회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각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청주시의 이병기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에서는 농촌지도자 본상 시상 11명, 도지사 표창 11명,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4명 등 총 26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21885@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