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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도내 4개 초등학교에 ‘영어 놀이터’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1-17 08:54

학생들이 놀이 하며 영어 배울 수 있는 ‘학습·놀이·쉼의 공간’
충북 영동초등학교에 조성된 영어 놀이터에서 학생들이 학습 교구를 활용해 영어를 배우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 내 4개 초등학교에 영어 놀이터가 생겼다.
 
17일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따르면 학생들이 놀이를 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놀이터를 도내 4개 초등학교에 조성했다.
 
초등학교 영어 놀이터는 편안한 학습공간에서 영어도서, 학습 교구 및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 또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학습하는 영어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 처음 도내 초등학교 4곳에 2500만원씩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 사업이다.
 
조성된 초등학교 4곳은 청주 사직초, 성화초, 충주 달천초, 영동 부용초이다.
 
이 중 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놀이터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영동 부용초, 충주 달천초이다.
 
청주 사직초와 성화초는 기존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구축 또는 교내 기존 시설을 활용해 영어놀이터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촉진하는 학습·놀이·쉼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올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좋은 사례로 선정된 공교육 출발선 보장을 위한 학교영어교육 내실화 사업과 연계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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