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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지역 교육환경 개선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절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1-17 09:34

17일 간부회의서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강한 의지 보여
군민의 행복한 삶 위해 체계적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필요
17일 오전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정면 가운데)가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평생학습도시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는 해마다 교육부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연간 9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기반 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평생학습도시 지정이 필요하다”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군은 평생학습 공모를 위해 그동안 ▶조례제정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의회결의문 채택 ▶협의회 구성 ▶평생교육사 배치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필요한 7개 평가지표 기준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특히 박 군수는“지역특색을 고려해 군민 모두가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할 부분을 찾아 내년도 공모사업에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자체에서 평생학습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다”며 “그동안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그램도 내실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찾아가는 성인 문해학습장 운영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군민을 위한 재테크 인문학 강의 ▶장애인 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집콕 신박한 정리수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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