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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건강하고 깨끗한 우수 먹거리 생산 노력 ‘값진 결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1-17 13:48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농약안전사용문화정착 우수기관상 수상
농약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하며 GAP 인증 농가 꾸준히 증가
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건강하고 깨끗한 우수 먹거리 생산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홍)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0 기술보급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약안전사용 문화정착 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것.
 
17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 기술보급혁신사례 경진대회는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모두 4개 분야에 거쳐 최근 2년간의 기술보급·확산 성과 자료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이 이뤄졌다.
 
영동군의 수상분야는 농약안전사용 문화정착 분야로 PLS제도 시행 이후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건강하고 깨끗한 우수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가 지도를 강화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올바른 농약사용을 위한 농업인 교육, 컨설팅, 홍보 및 농약경감을 위한 연구과제, 시범사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수가 농가소득의 80%를 차지하는 영동 지역에서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방제를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농약에 대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이 정착되면서 매년 GAP인증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로써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과 지역 농가들의 자부심, 농산물 품질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누구든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바른 농약사용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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