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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김제지점과 함께하는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0-11-20 11:52

최대 3천만원까지 최대 5년 동안 대출금 이자액의 4% 지원
전북 김제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김제시 경제진흥과는 지난 9일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이 개소함에 따라 지역의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이란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원까지이며, 최대 5년 동안 대출금 이자액의 4%를 지원해준다. 지원대상자는 김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한편, 그 동안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김제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전주에 위치한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난 9일자로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전북 김제시 중앙로 139, 농협 김제시지부 3층)이 개소하여 불편함을 한층 덜게 됐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이 개소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위기를 타개해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나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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