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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 수상 트로피를 조합원들에게 들어보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
20일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전주농협 기획규정 제13조 제3호에 의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협의를 위한 각급 분과위원회를 농협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전주농협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살고 싶은 농촌 구현 ▲지속성장 동력 기반 구축으로 건전 경영 농협 구현 ▲정체성이 살아 있는 든든한 농협 구현 의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2021년 경영목표 및 사업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운영방침은 △조합원 실익지원 증대를 위한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의 지급으로 조합원의 농업 경영비 절감 △애국자 농민 조합원을 위한 ‘애국자 농민훈장’ 수여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조합원 판매농산물의 경쟁력 향상 및 활성화 추진 △유기질, 퇴비 등 고품질 친환경 비료 공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로 조합원 농산물 판로 확대 △저금리 추세 지속 및 실물경제 위축 대응 손익 강화 추진 △현장중심 교육 확대로 판매인력 역량 강화 △수익성 중심으로 마케팅 확대 등을 세웠다.
전주농협은 각급 분과위원회를 통해 더 나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도분과 ▲판매분과 ▲구매분과 ▲보험분과 ▲여신분과 ▲수신 1분과 ▲수신 2분과 등 7개 분과로 나눠 실시됐다.
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 5천억원을 달성해 수상하게 됐다. 이는 2016년 전북지역 농,축협 최초로 1조원 달성탑 수상 이후 4년 만에 또 다시 이룬 쾌거이다. 모든 조합원이 합심해서 달성한 성과이기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 해는 우리 농민들이 냉해, 장마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를 참아내며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냈다. 그래서 농민은 애국자라고 말하는 것이다“고 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들은 특별히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서 서로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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