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7218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늘었다.
확진자의 접촉자인 중구, 달성군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7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격리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9명이 추가돼 1676명이 됐다.
영주에서 70대 확진자의 가족 3명, 동호회 지인 1명, 지인의 배우자 1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김천대학교 관련 일반음식점 접촉자 2명, PC방 운영자의 접촉자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김천대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의 이날 0시 기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349명이 추가돼 총 3만13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49명 중 320명은 지역발생, 29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217명이 나왔고, 강원 45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각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세종·대구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에서 발견됐고, 경기 12명, 서울·대구·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 각 1명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510명이 됐다. 대구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194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7107명이고,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183명이 추가돼 총 2만6722명이 됐다.
대구지역에서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4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32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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