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거래원이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변동성이 높은 양상을 지속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44포인트(1.38%) 상승했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 3만 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54.97포인트(1.54%) 상승한 3만46.24에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장중은 물론 마감 기준으로 3만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우지수 외에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6%와 1.3%씩 상승하며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지수가 급등한 것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절차가 시작되며 정치적 불안 요인이 해소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 백신들의 희소식이 이어진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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