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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본격 착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20-11-25 13:52

74.6km 이르는 안성구간 숲길 복원 사업
경기 안성시가 이달 24일 시청에서 안성구간 숲길 복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기자


[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 기자]

경기 안성시는 이달 24일 시청에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안성구간 숲길 복원)로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2023년까지 120억원 예산을 투입해 국립공원공단에서 맡아, 74.6km에 이르는 금북정맥(칠장산~서운산~엽돈재)과 호수(금광·마둔)와 하천 길을 연계해 안성구간 숲길을 복원해 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 구현, 미래지향적 탐방로 조성, 복합체험 다기능 탐방서비스 제공, 시 경제 활성화 방안, 자립형 생태관광기반체계 구축 등을 착수보고회에서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국민들이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 인프라를 설치해 수도권에서 생태관광 명소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50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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