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광주은행 김양현 대리가 조규환 광주남부경찰서 서장에게 표창장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은행) |
2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남부경찰서는 1,170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광주은행 서동지점 김양현 대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대리는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고객에게 재차 현금 인출 사유를 묻고, 최근 일어난 피해사례를 언급하여 경찰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2018년에 7억원, 2019년에 13억원, 2020년 현재까지 13억2천만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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