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 새마을회는 26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서호대 시의회의장,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2000만원, 경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1000만원을 후원해 왔다.
또 새마을지도자들을 위해 대한한돈협회경주지부에서 돼지고기 200㎏를 전달해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손지익 경주시 새마을지회장은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으로나마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 준 경주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 새마을회에서 담근 총 8000포기의 김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2000여 세대와 5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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