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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창의·융합 키움페어' 온·오프라인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7:27

26일 경일대 콜라보스퀘어에서 열린 '창의.융합 키움페어(KIUM Fair) 2020'에서 학생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일대학교가 26일 교내 콜라보스퀘어에서 '창의.융합 키움페어(KIUM Fair) 2020'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경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키움페어는 지난 1년간 경일대 산학협력 성과를 학생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경진대회 중심으로 교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행사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채팅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하면서 500명이 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TOBE Innovation(지역사회 혁신지원), 창업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 우수사례로 꼽힌 5팀이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 콜라보공모전, 키움석세스비즈톤 등 경진대회를 통해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스포츠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26팀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우수한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2020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에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상을 수상한 'ACE' 팀의 우수사례 발표와 특허 출원을 통해 자신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에 성공한 서미주 학생(패션디자인전공 4학년)의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송준호 학생은 "행사장의 현장을 온라인으로 중계해 발표한 성과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현우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학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재표 산학부총장은 "모든 학부(과)에서 진행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경일대 학생들은 지역 및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산학협력 역량을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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