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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진주지역 코로나19 방역 총력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7:26

27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대책회의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7일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진주지역을 방문,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내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확진자∙선별검사 현황, 학교 내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지원청의 학교 지원 내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학사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은 “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지원청 단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본청 유관부서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한 지원행정을 펼쳐달라”고 배석한 집행부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통학버스 밀집도 해소 등 학교 방역 지원,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와 관련한 세부 논의도 이뤄졌다.

허인수 교육장은 “코로나19가 급속히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과 학부모님의 노력 덕분”이라며 “관련 기관과 유기적 협조로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교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hkdduf32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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