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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 감염 위험성 높은 다중이용시설 직접 현장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11-27 18:47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이행실태 현장 확인.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령군에서는 최근 경상남도 내 창원,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11월 27일부터 장례식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90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학원, 장례식장, PC방,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이․미용업, 식당․마트 등 130개소의 일반관리시설, 그리고 감염병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에 대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별로 종사자․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명부 유지․관리, 이용인원 제한 준수, 환기․소독 의무화 등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코로나19 대응방안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령군은 현장점검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연말까지 예정된 39건의 행사․모임․교육일정 대부분을 취소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군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나와 가족, 우리의 이웃 모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관외 지역 방문 자제 등 거리두기 단계별 생활방역수칙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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