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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민관협력거버넌스 종료, 새로운 협의체 구성 될 듯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11-30 19:20

나주열병합발전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나주 SRF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위원회’(공동위원장 이민원 광주대교수,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30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을 종료하면서 4개 기관(산업부, 전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공동입장문을 통해 새로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위원회는 “새로운 협의체에선 지금까지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합의했던 내용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친환경발전소로의 대체 여부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다뤄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출범한 거버넌스 위원회는 1년 10개월여 시간을 보내면서 지난 2019년 9월 기본합의서를 채택해 올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를 마쳤다.
 
하지만 주민수용성 조사를 위한 ‘손실보전방안’ 마련에 있어 각 기관별 입장차와 책임부담에 대한 재정․제도적 어려움이 있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특히, 지난 9월 기본합의서 부속합의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과정에 범대위가 ‘재량에 맡긴다’는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탈퇴를 선언, 사실상 거버넌스는 파행 위기에 있었다.

전남도는 연장기간 마지막 날까지 범대위의 참여를 기다렸으나 끝내 이뤄지지 않았고, 범대위를 제외한 4개 기관과 최종 협의를 통해 최종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민원 공동위원장은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새로운 협의체를 통해 SRF 발전소 현안이 해결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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