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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립수품원 부산지원, 언택트 시대 “행정은 온택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12-05 00:07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이수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전경./사진제공=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여러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이제는 코로나19 전과 후의 삶이 확연히 달라졌음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밖에 나갈 때마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최대한 자제하며 가지 않는다.
 
‘언택트(Untact)’는 부정어(un-)과 접촉의 뜻을 가진 컨택트(contact)를 결합한 단어로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콩글리쉬다. 외국에서는 노컨택트 또는 제로컨택트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언택트’, 즉 비대면 활동을 하고 있었다. 시청이나 동사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각종 서류를 발급 할 수 있고, 햄버거는 키오스크(kiosk, 무인정보단말기)로 주문할 수 있고, 커피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를 통해 마실 수 있다. 택배 또한 배달원과 만나지 않고 경비실이나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비대면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후에 비대면 활동이 더 강조되고 있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이하 부산지원)도 이러한 언택트 상황을 받아들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변하고 있다. 바로 온라인을 활용을 통한 온택트로써 말이다.
 
부산지원은 수산물 수출을 위한 수출검사업무, 수산물 수출입 시 해외 질병 차단을 위한 수출입검역업무, 수산물의 올바른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업무, 수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수산물 인증 및 안전성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부산지원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행정업무 중 언택트 시대에 맞게 적용시킨 부산지원의 온택트 행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수산물 수출 검사‧검역 업무 후 발급되는 각종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있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여 증명서를 수령하거나 2∼3일이 걸리는 우편으로 전달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사무실이나 집에서 온라인으로 증명서를 신청하고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민원실을 방문할 필요가 없고 즉시 발급이 가능하여 민원인의 시간이 절약되고, 행정적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더욱 간편해졌다.

둘째,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배달앱이나 온라인 상품 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배달앱이나 온라인을 통하여 수산식품을 소비하고 있어 수산식품의 온라인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활동의 일환으로 수산물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고 있는지 원산지표시 사항을 온라인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셋째, 화상회의를 통한 수산물 인증제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수산물의 위생적인 품질관리를 위한 수산물 인증제도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부산지원에서 인증 희망 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 인증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나 이제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업체와 소통하고 인증제도 소개, 인증 절차 등 업체가 궁금한 부분을 안내해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부산지원은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이 가능한 업무는 온택트 활동을 적극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민원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우리 모두 자유롭게 컨택트 할 수 있을 때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도 민원인과 자유롭게 대면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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