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동해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 기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12-08 15:44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 확보와 주민의 일상 문화생활 교류의 장이 될 커뮤니티센터./사진=동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지 3년 만에 구도심이 활기를 찾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18년도부터 동호지구를 도시재생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특성화 사업에 성과를 냈다고 8일 밝혔다.
 
동호지구는 도시 기반 시설인 소방도로개설과 바닷가책방마을 내 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를 완공하고, 공적 임대주택은 90%의 공정륭을 보이며 올 해 준공 예정이다.
 
특히 동호지구 재생사업의 핵심 문화 컨텐츠인 ‘책 창작’과 ‘출판분야’ 관련 사업 활성활를 위한 조성사업도 7일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재생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커피전문기술교육 등 11개 과정의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완료했다.
 
지난해 새롭게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발한지구와 삼화지구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올해 2월 각 지구별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들의 도시재생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 발한지구는 묵호창업혁신지원공간 및 마도로스 거리 조성을, 삼화지구는 집수리, 소방도로 개설 및 스마트 아로마치유농원 조성을 통해 지역 생활인프라 개선과 문화·상권·공공시설 재생 등 지역활력 증진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까지 모든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 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주거기능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에 큰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