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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예비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한 선원장학회 김황년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증정했다.(사진제공=대덕대)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차용)는 지난달 30일 예비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대학발전에 기여한 선원장학회 김황년이사장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황년이시장은 대덕대학교 유아교육과와 2012년에도 장학금을 지원한 인연이 있다.
2012년 당시 대덕대학교부속유치원에 다니는 김 이사장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감명을 받아 담임교사가 졸업한 대덕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이 2020년도에 대덕대 유아교육과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사연은 막내 딸이 다니는 유치원에 대덕대 유아교육과 3학년 임유정학생이 실습생으로 가면서 다시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김 이사장은 “평소 어린아이들을 교육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유치원교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막내 딸이 실습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실습선생님에게 그림편지를 쓰는 딸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지역사회에서 인성이 훌륭한 유아교사를 양성하고 있는 대덕대 유아교육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유아교육과 학생은 임유정(3학년), 박세현(2학년), 류주희(1학년) 총 3명이다.
대덕대 유아교육과 교수들은 실습생에 의해 만들어진 훈훈한 미담을 보면서 더욱 더 후학 양성에 심혈을 다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고했다.
대덕대 유아교육과는 1983년 학과가 개설돼 유아교사로서 유능하고 전문적 자질을 가진 바람직한 인성의 교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매진하고 있다. 교내에 부속유치원이 있어서 학생들이 항상 현장중심의 교육을 손쉽게 경험하고 있는 점은 취업과 연결돼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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