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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초곡항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선정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12-09 19:23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4억 원을 포함한 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이 추진될 초곡항 사업계획도./자료=삼척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삼척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에 초곡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곡의 푸른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초곡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계획을 담아 공모 신청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초곡항과 주변마을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4억 원을 포함한 8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이 추진된다.
 
초곡항은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문암해변, 황영조기념공원 등 주변 지역자원을 가지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그러나 직접적인 어촌소득 창출 없이 지나쳐가는 역할만 하고 있는 실정으로 어촌마을로 방문객이 유입할 특화사업이 필요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파제 보강, 어구창고 조성 및 어업 작업로를 설치해 항내 안전성과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의 볼거리,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어촌활력거리를 조성해 어촌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초곡용굴촛대바위길 연장사업,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등 현재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하여 관광과 휴양,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어촌지역을 특성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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