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물자과는 8일 대학 이공관 합동강의실에서 2020년 육군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부사관 합격자 15명의 학생들에게 ‘부사관 군 가산복무지원금 대상자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정서연(2학년), 박예찬(2학년) 학생과 박상우 교수.(사진제공=대덕대)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 국방물자과(학과장 박상우교수)는 8일 대학 이공관 합동강의실에서 2020년 육군 군 가산복무 지원금을 받는 부사관 합격자 15명의 학생들에게 ‘부사관 군 가산복무지원금 대상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학 내 군사학과 지급대상자 전체가 모여서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대신 학과에서 육군본부로 부터 전달받은 육군참모총장 명의 임명장을 받는 것으로 대신했다.
군 가산복무지원금은 지급 대상자 개인통장으로 직접 이체를 받으며 이는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아울러 졸업 후 명예롭게 부사관에 임관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올해 국방물자과는 총 15명(합격률 79%)이 군 가산복무 부사관에 선발이 됐으며 내년 2월 17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 군 간부(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국방물자과 박상우 학과장은 “이번 군 가산복무 부사관에 선발된 15명과 앞서 19-2기와 20-1기 34명의 민간부사관 합격자와 함께 올해 총 4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에 큰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더 매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과로 계속 발전시켜 우리 군의 정예화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했다.
대덕대학교 국방물자과는 2005년 육군본부와 학군협약을 체결해 병참 기술병과 물자보급 및 장비부속보급 전문인력 군사교육을 실시해 전국에서 보급분야 부사관 합격률 1위 학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lyh638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