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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 소제동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전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영호기자 송고시간 2020-12-15 10:26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이 14일 소제동 관사 17호에서 열린 소제록 전시회에서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전시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한밭대)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소제동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작품이 오는 17일까지 소제동 관사 17호에서 전시된다고 15일 밝혔다.

‘소제록_소제동을 제법 개성 있게 만들 열다섯 가지 생각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공공디자인 작품 15개를 전시해 소제동을 탐색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소제동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공공디자인으로 결과물을 도출해 패널과 모형, 영상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LINC+사업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14일 열린 전시 개관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품발표 후 CNCITY마음에너지재단에서는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시를 총괄한 김지현 교수는 “소제동 개발의 찬반논의를 떠나 소제동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고 소제동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고자 했다”며 “학생들의 참여에 의한 다양한 주체의 관점으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참여한 김성식 학생은 “소제동이 담고 있는 100여 년의 역사를 알아보며 디자인 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의 작품을 통해 소제동이 더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yh63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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