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30주년기념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환경모니터링연구실(지도교수 김선태)의 연구가 최근 Atmospheric Environment 학술지(SCI급)에 게재됐다.
김선태 교수 등 6명(강정호, 김주인, 최일환, 이휘, 어현준)의 연구원이 수행한 이 연구는 ‘실시간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량 산정 및 능동적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기반 구축’이다. 충청남도로부터 지난 3년간 연구지원을 받았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기존 배출량 산정과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했다.
3차원 기상장비와 2개의 광산란 미세먼지 센서를 이용해 대기 중 난류현상을 직접 해석했으며 석탄화력 발전소의 실시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산정하며 가장 현실적인 먼지 배출량 산정이라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화력발전소의 기상 및 작업환경에 따른 실시간 미세먼지 발생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구축하는 등 비산먼지의 능동제어를 통한 주변지역 비산먼지 예측과 저감노력에도 기여했다.
김선태 교수는 “이러한 연구 성과는 충청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래 얻어진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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