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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우수구연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영호기자 송고시간 2020-12-15 17:0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사진제공=충남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20 대한응급의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손승하 전공의는 '심정지환자의 신경학적 예후에 따른 뇌척수액 젖산 농도와 뇌 젖산 대사' 제목의 연구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를 통해 기존에 심정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생체표지자 보다 뇌척수액 젖산은 더 빠른 시간 (자발순환 회복 후 24시간)에 더 정확히 예측 할 수 있으며 또한 젖산 농도는 즉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손승하 전공의는 “심정지 환자의 예후를 조기에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뇌척수액에 관한 연구가 진행돼 신경학적 예후에 따른 대사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면 예후를 예측하는 것뿐 아니라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yh63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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