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최종 결과 발표회에서 5개의 과제수행팀이 수상 후 대학과 기업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밭대) |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7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비전세미콘(주)과 함께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최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지난 2학기에 기업지원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으로 비전세미콘의 무인 로봇카페인 ‘스토랑트’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과제로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산업디자인학과 조윤선 학생 등이 제안한 ‘로봇카페 키오스크 UX 디자인’ 과제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키오스크와 LCD 디자인 개선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대상팀에게는 비전세미콘 사장상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 40만 원, 우수상 팀에는 각 2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비전세미콘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최신 유행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로봇카페 스토랑트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주는 맞춤형 디자인이다”라며 학생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해당 디자인은 카페에 반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밭대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은 “비전세미콘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밭대만의 테스트베드 캡스톤디자인을 활성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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