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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시민 봉사 위한 재난관리 유공 행안부 표창 수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0-12-23 10:44

행안부 주관 활동평가…코로나19 방역활동 등으로 우수 단체 선정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시청사 현관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국가 재난관리 유공(민간분야)’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행안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된 데 이은 겹경사로, 재난분야 활동실적·활성화 노력·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종합한 결과다.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시민들의 안위를 위해 25개동의 상가등을 돌며 방역은 물론 손소독 홍보와 마스크 쓰기등을 홍보하고 나섰다./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올해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확산의 유행으로 안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을 추진해 오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한편, 주민대피 활동도 적극 지원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기여를 했다.
 
유영서 경기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전국 최초로 드론을 사용해 방역을 하겠다며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시는 방재단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캠페인을 매달 실시하는 한편, 재난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자격 및 교육을 이수토록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각종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도 높이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각종 재해대비와 대응에 불철주야 노력한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점차 복합·대형화되는 재난발생 추세에 따라 안산시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적극적으로 민·관 협력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지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안산시 전역을 돌며 방역을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한편 유영서 안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난해 31개 시군중 재난분야 개인 장관상을 표창받을 만큼 탁월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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