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인 2021년 1월 5일 오후 한판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내에 얼음이 꽁꽁얼어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
인천시는 어제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 기온이 영하 13도로 떨어져 소한인 어제 아침 기온보다 8도가 낮다.
오늘 하루동안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이며 현재 풍속은 0.6m/s이다.
인천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이며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날씨가 계속 되겠고 오후부터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14도, 부평구 영하 12도, 계양구·서구·연수구 영하 11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영하 10도, 옹진군 영하 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영하 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중구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16m로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4.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인천시는 "어제(5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며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주고 온열기 사용시 화재방지 및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에 대비해 보온조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