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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한 한파 기세 등등 도로 곳곳 빙판 주의...7~8일 영하 15~ 17도로 한파 최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1-06 09:05

5일 오전 서울 강남역 주변 거리에서 강추위 속 두꺼운 겨울외투를 챙겨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어제(5일) 소한의 맹추위가 엄습한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뚝 떨어져 있으며 이 최강 북극 한파는 이번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밤 서울과 인천 등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고 경기와 강원, 충청과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다. 이 같은 한파 속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오후 늦게나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내일은 영하 15도, 모레에는 영하 17도로 올 경울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하고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 온열기 사용시 화재방지 및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에 대비해 보온조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맹추위에 이어
서해안과 내륙에는 오후 늦게나 밤부터 눈이 내리고 내일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며 "눈이 예보된 지역에서는 냉해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작물 피해에 유의하고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등 농업시설물 단속과 비닐하우스 눈 치우기를  당부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13, 서울 -12, 철원 -17.5, 강릉 -7, 광주 -5, 대구 -7, 대전 -10, 목포 -5, 백령 -5, 부산 -5, 수원 -12, 안동 -10, 여수 -4, 울릉.독도 -1, 울산 -7, 전주 -10,  창원 -6, 청주 -12,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광주와 대구 1도, 부산 3도에 머물며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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