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박병석 국회의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예방에서 국민 소통 더 늘기 요청.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1-06 17:37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
기업의 이해관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이 시점에 비서실장에게 제일 필요.
박병석 국회의장 청와대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예방 받아./사진=국회의장실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았다.
 
예방을 받은자리에서 박의장은 유비서실장에게 “과거 정부에 비해 소통이 늘었지만, 유 비서실장 취임을 계기로 청와대와 의회, 국민의 소통이 더 늘길 바란다”고 말하고 유 비서실장은 “ 소통의 능력이나 포용적 리더십, 추진력이 검증된 분이기 때문에 개혁과 통합을 다 아우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유 비서실장은 “바깥의 다양한 정서나 목소리를 대통령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유 비서실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시절 5G를 국내에 도입했던 상황을 언급하며“5G를 국내 3사가 경쟁하지 않고 동시에 개통할 수 있었다. 제일 이해가 첨예한 기업의 이해관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지금 이 시점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유 비서실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민생경제가 중요할 때에 의장님의 지혜, 경륜이 필요하다. 항상 부탁드리겠다”면서 “정부와 청와대의 여러 사항을 국회와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