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정치
오세훈, 안철수에게 합당 또는 입당 제안...안되면 출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1:14

입당 또는 합당 되지 않는다면 출마하겠다.
정권탈환의 초석이 되겠다.
오세훈 전시장이 안철수 후보에게 합당 또는 입당을 제안했다./사진출처=국회방송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국회소통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에게 합당 아니면 국민의힘의로의 입당을 제안했다.
 
오 전시장은 안철수후보가 국민의힘과 합당하거나 입당하지 않으면 본인이 출마할 것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단일화는 승리로 이뤄져 문재인정권의 무능과 독재로 온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안철수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당에게 “입당 보다는 합당 논의를 먼저 시작해 달라”고 요청하고 “양당의 화화적 결합만이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경선으로 선택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어떤 도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당선 후에도 당선자가 원한다면 시정에 바로 접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오 전시장은 이번 제안에 “저 오세훈은 정치적 이해관계는 없다”며 “야권 단일화가 중심이다, 야권 승리가 민주당 정권 연장에 제동을 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향한 긴 여정의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aurumflos@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