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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연회 강동지방 아멘교회 신동수 목사, '예수로 말미암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08 09:41

서울남연회 강동지방 아멘교회 신동수 목사.(사진제공=아멘교회)


초대교회 이후의 교회는 초대교회에 역행하여 막대한 종교세로 배를 불렸습니다. 대가로 낮은 종교세를 부과하는 이슬람에게 많은 영역을 내어주었습니다. 성지탈환을 앞세운 십자군 원정은 정치적 병정놀이에 불과했습니다. 베드로 대성당은 면죄부의 수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제국주의 영토 확장에는 기독교가 첨병이었습니다. 기독교국가로 알려진 미국은 인디언의 피 위에 세워졌습니다.

 한국 개신교는 일제강점기에 신사참배로 오명을 남겼습니다. 이후의 주류 개신교는 술, 담배, 동성애에 대해서 정죄하지만 살인 독재 정권에 침묵하거나 동조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약대는 삼키고 하루살이는 걸러내는 격입니다. 현 코로나시대에도 대부분의 교회는 여전히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애물단지인 기독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존속됩니다. 죄인인 나도 믿음이 아니고 은혜로 살아갑니다. 나의 미숙한 신앙과 글에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어떤 댓글도 환영합니다. 그러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거나 논쟁자체를 위한 글은 사양합니다.

  지금 어려운 사람들이 더 어렵고 작은 교회들이 많이 힘들고 아픕니다. 가끔 지인들이 몸이나 돌보지 뭐러 사서 고생하냐고 핀잔합니다. 저는 그저 위로하고 위로받고 함께 살아가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신앙으로 함께 이겨나가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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