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1-11 18:00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충북보건환경연구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0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기관에 선정돼 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법정 기관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민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공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했다.
 
법정 기관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를 비롯해 대전·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분말·환 제품의 금속성 이물, 크릴 오일의 잔류용매 등 식품 관련 문제에 빠르게 대처해 위해식품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했다.
 
또 니자티딘(위장약)에서 검출된 발암 추정물질(NDMA) 검사를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실시하고 도내 제약업체 제품에 대해 우선 검사를 진행해 8개 업체 33개 품목 니자티딘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가 폭증한 와중에도 도내 전통시장의 영세한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괴산 고추축제, 보은 대추축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를 통해 도내 농산물의 안전성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기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북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의 대표 기관으로써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