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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情', 글로벌 공략 나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21-01-11 22:47

오리온 초코파이.(사진캡쳐=오리온)

[아시아뉴스통신=장인경 기자] 오리온이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를 선보이며 신선함과 재미를 추구하는 'MZ(밀레니얼 세대+Z세대)'세대 사로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에서는 신년 운세를 점치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춘절 한정판 초코파이 ‘열면 복이 와요’ (현지명 ‘카이 하오 윈 하오 윈 라이’ 开好运 好运来)를 출시해 호평 받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인들이 설 시즌에 봄을 기다리며 분홍색 복숭아 꽃을 장식하는 관습에 착안해, ‘초코파이 복숭아맛’을 설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지난해 봄 한정판으로 내놓았던 ‘초코파이 복숭아맛’이 완판되면서 시즌 한정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뒤, 겨울 시즌에 맞춰 다시 출시한 것.

‘초코파이 복숭아맛’은 상큼한 복숭아 맛과 핑크빛 벚꽃을 내세운 화사한 디자인으로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이에 힘입어 앞으로도 현지 영(young)타깃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계절 한정판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현지 문화와 입맛을 반영해 다양한 맛과 색깔의 초코파이를 개발, 총 19종의 초코파이를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로드를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aubu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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