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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 순항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1-12 13:30

2088억 투입 6월 건축공사 착공…2023년 준공 개관
충북 청주전시관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이 순항 중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충북 청주전시관은 총사업비 2088억원을 들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확장해 20만5711㎡ 부지에 연면적 4만10㎡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관은 전시시설 9262㎡와 2000석 규모 대회의실 1개소, 중‧소회의실 8개소, 미술관 1개소, 주차장 1113면 등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까지 보상비 지급을 완료했고 현재 단지조성공사에 본격 착수해 부지 성토와 농수로 등 지장물 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문화재 발굴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착수한 건축 실시설계는 경제성 검토와 기술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2월까지 마무리하고 6월 건축공사에 착공해 2023년 개관할 계획이다.
 
도는 전시관이 완공하면 높은 고용 창출과 소득증대 효과(생산유발액 4783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600억원. 취업유발인원 3,285명)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청주전시관은 전시관과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한 전시‧컨벤션, 숙박, 쇼핑, 음식, 엔터테인먼트가 집적한 마이스 복합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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