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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죽음에서도 우리를 보호해주십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17 01:32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죽음에서도 우리를 보호해주십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아기들이 출생을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사망을 합니다. 출생이 주는 기쁨이 있고 죽음이 주는 슬픔이 있습니다. 죽음이 슬픔을 준다고 죽음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제 죽음을 맞게 될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죽음을 맞게 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죽음입니다. 막연히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죽음의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그래서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죽음도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하나님을 신뢰했던 사람들 중에도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똑같은 죽음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순간에도 보호해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사람들은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을 때 하나님은 어디계셨는가? 라고 물으며 불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음이 스데반의 영혼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셨습니다.

똑같은 죽음처럼 보여도 똑같은 죽음은 없습니다. 죽음도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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