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강기성 기자]
경기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달 18일부터 3월까지 요양시설 종사자에 PCR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 실시해, 확진자의 사전 방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3800개를 노인요양시설 15개소에 제공했다.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해 지난해 두 차례, 이달 4일부터 매주 1회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실시했으며,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노인요양시설에 지원해, 시설 자체 방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 중이다.
전욱희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감염병 중증 전환율이 높은 노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피해가 없도록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분들이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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